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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에 있는 청량사는 걸어 올라 가는 재미

by 정보고리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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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안내

 

청량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있는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사 창건한 절입니다.

청량산 도립 공원의 연화봉 열두 암봉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청량사는 소나무와 여러 종류의 활엽수들이 웅창 합니다.

청량사 바로 뒤로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간직한 사찰입니다.

청량사가 내청량 이라면 응전전은 외청량이라고 합니다.

응진정은 원효대사사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이며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수려한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매우 큰절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숭유억불정책의 영향으로 유리보전과 응진전만 남은 채  쇠약해졌다고 합니다.

현재 유리보전은 경북 유형문화재 47호입니다.

법당에는 약사여래불을 모셨다는 뜻으로 공민왕의 친필로 쓴 유리보전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종이로 만든 지불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불에 금칠을 했습니다.

절이 있는 청량산에는 김생이 공부하던 김생굴과 공민왕당, 퇴계이황이 즐기던 정자 오산당이 있습니다.

절 앞에는 오래된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습니다.

 

 

청량사에 있는 유리보전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리 보전은 약사여래불을 모신 곳입니다.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우환을 없애주는 부처 라고 합니다.

청량사 유리보전 불상은 조이로 만들어 그 위에 금박을 입힌 지불이라고 합니다.

약사불의  왼쪽에 지장보살이 오른쪽에 문수보살이 협시불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차례 전란을 겪으며 여러 차례 증축가 개축을 하였습니다.

 

고려시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청량사에 머물렀다고 하며 그 증거로 공민왕 친필로 쓰인 유리보전 

현판이 있습니다.

 절 안에는 약사여래좌상 1구와 길이 15센티미터의 거대한 괘불이 남아 있습니다.

앞면 세 칸과 옆면 두 칸의 팔작지붕을 한 다포집입니다.

쇠서 끝에는 연화형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전면 중간 기둥 위에는 용의 머리와 꼬리가 안팎으로 뻗도록 그려져 있습니다.

이 무늬는 조선후기 건축양식에서 보이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유리보전 앞에 소나무는 삼각우송으로 불리며 5층 석탑이 있습니다.

청량사 오르는길

건칠 약사여래 좌상

 

건칠약사여래좌상은 흙으로 형태를 만든 후 귀위에 삼베를 입혀 칠을 바르고

말리는 과정을 일정한 두께가 나올 때까지  몇 차례 반복해서 만든 불상입니다.

이불상은 유리 보전의 주불상으로 봉안되어 온 것입니다.

 

석굴암 본존불 계통의  건칠 약사여래 좌상은 

균형 잡힌 신체, 탄력과 절제된 선묘와 엄숙한 상호 등 당당함과 힘 있는 통일 신라 전성기 불상의 양식입니다.

불상의 초기 기록이 없어 정확한 제작시기는 알 수 없지만 삼베에 대한 방사선 탄소연대 측정결과로 도출된 걸 보면 8세기 후반에 시작되어 10세기 전반에 조성된 걸로 주정됩니다.

따라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초 건칠불상입니다.

또한 이는 우리나라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은 불상입니다.

 

청량사 이용 안내

 

800미터 정도 가파른 길을 오르면 만날 수 있다는 청량사를 오르기로 여정을 잡고 청주에서

2시간 30분 자가로 도착한 곳은 청량사 주차장 주소는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71-3입니다.

청량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가는 방향이 많아 정확히 알고 가시는 겟이 좋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가파르기는 해도 직접 가는 길을 선택해 경사가 무척 가파른 길을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워낙 경사가 가파르고 높기 때문에 차량출입을 통제합니다.

차량은 진입 금지이며 가져간다 해도 쉽사리 올라가기 힘드니 처음부터 도보로 올라가시기 추천합니다.

특히

일주문이 일품이었는데 맞배지붕의 양쪽 옆으로 풍판을 대 놓았는데 새 한 마리가

날개를 접고 방금 내려앉은 듯했습니다. 

일주문 추녀에는 세로 현판으로 되어 있는데 현재 고운사 조실 스림이신

현봉근일 대종사 스님께서 쓰셨다고 합니다

 

대종사는 우리나라 스님들의 법계중 최고의 자리로 현재 일곱 정도 계신다 합니다.

 

올라갈 때까지 계속 나무 터널로 그늘이 있어 가파르긴 해도 숲 속동물 다람쥐도 만나고 새들도 지저귀고

계곡물도 흘러 쉬엄쉬엄 오르면 힐링이 된답니다.

 

단지 겨울에는 아무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참았다 늦은 봄이나 여름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르고 나면 후회는 결코 하지 않는 뷰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종교와 전혀 상관없이 올라온 사람들에게 감탄과 경관을 선물해 준답니다.

 

청량사 주변에는 여러 유명 관광지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청량산 도립공원, 국립배두대간수목원,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누정전시관 등이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체험할 수 있어요

이번 여행을 통해 마음을 힐링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었다

 

위치: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길 199-152

전화: 054-672-1446

주차장:무료

반려동물:입장불가

휴무:연중무휴 

관람료: 무료

 

 

 

 

 

 

 

청량산 · 봉화군

★★★★☆ · 산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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