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들이 아끼고 사랑한 힐링 휴식처 청남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누구나 아름답고 깨끗한 여행을 꿈꾸지만, 특히 청남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더욱 멋지게 변화 발전하는 여행지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힐링여행지 그리고 볼거리 많은 여행지로 청주 청남대를 소개합니다.
청주 관광일번지 청남대에 대해 알고 가자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부근 약 55만 평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재 5 공화국 때 대통령 별장으로 지은 이곳은 식수원인 대청댐 일대 국립공원훼손등의
이유로 말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988년 5공 비리 특별 위원회에서 현지 조사도 했었습니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김영삼 대통령 때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만 남겼습니다.
청남대 내부는 보안상에 개방을 하지 않다가 1999년 7월 1일 사지으로 처음 공개 되기도 했습니다.
청남대는 김영삼 대통령이 공식적인 휴식을 위한 장소로 자주 이용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는 휴양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청남대에서 휴가가 끝나면 새로운 정국 구상이 있을 거라는 의미에서 '청남대 구상'이라는
정치용어도 생기기도 했습니다.
총 다섯 분의 대통령이 88회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대통령들의 휴가지로 이용되던 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참여정부가 시작되고 2년 뒤 2003년 4월 18일 청남대는 20여 년간의 가려진 베일을 벗고 모든 국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에 위치한 청남대는
184만 4천 제곱미터의 넓은 터에는 본관을 중심으로 헬기장, 오각정, 초가정, 그늘집, 골프장,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청남대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행복계단, 신선놀음하듯이 푸른 대청호와 청남대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사계절에 맞게 6천여 그루와 야생화 143종 35만여 본은 청남대 정원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자연 생태계도 천연기념물 수달, 날다람쥐, 고라니 삵, 너구리, 꿩도 보전되며 서식하고 있으며, 각종철새들의 도래지이기도 합니다.
메타세쿼이아가 빼곡히 있는 시민 휴식공간은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훌륭합니다.
시원한 물과 책 한 권 챙겨가서 즐겨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메타세쿼이아 시민휴식공간 옆 음악 분수대는 여유로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을 만큼 훌륭합니다.
그 외에도 체험할 수 있는 대통령 기념관, 대통령기념관 별관, 임시정부역사 교육관, 어울림마당 등이 있습니다.
청남대의 행사를 소개합니다
영춘제
청남대 영춘제는 2003년 4월 18일 모든 국민들에게 개방된 이후 매년 봄에 열리는 축제입니다.
이름대로 봄(4월 중순~5월 초 2주 정도 )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의 최적이며 장소입니다.
재즈토닉
뮤직 페스티벌로 잔디광장에서 5월 중순 금, 토, 일요일 약 3일간 열리는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은
가족단위, 연인, 친구 누구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청남대 이용 방법
하절기(2월~11월) 0918:00 (입장마감 16:30)
동절기(12월~1월) 09:00~17:00(입장마감 15:30)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 설날 및 추석당일
:) 봄(4월~6월), 가을 (10월~11월)은 월요일 휴무 없이 정상 개관
입장료
성인(개인) 6,000원
성인(단체) 5,000원
중고생(개인) 4,000원
중고생(단체) 3,000원
경로, 초등학생(개인) 3,000원
경로, 초등학생(단체) 2,000원
숲해설 예약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체험활동은 1일 2회 10시~ 13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려견은 동참 불가합니다.
예약방법은 청남대홈페이지 숲해설 예약현황에서 예약가능합니다. 산
1회 10~20명 내외로써 만약 인원 초과 예약 시 선착순입니다.
집결장소는 예약확정 문자 발송 시 안내드립니다.
해설내용
생태 탐방체험, 산림치유, 숲해설 등입니다.
주차 500여 대 가능
유모차 대여가능
반려동물 입장 가능
문의 043-257-5080
:) 청남대 대통령길 완주 스탬프 릴레이와 함께 자연과 하나 됨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2024년) 영춘제에 우리 부부는 남해에서 오신 할머니와 할머니 말벗을 해드릴 친정엄마와 넷이서
방문했습니다.
이슬비가 조금씩 내려서 염려했는데 막상 도착해서 청남대를 걸어보니 봄의 싱그러움이 한층 더 해져서
눈을 돌리는 곳마다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청남대는 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추천할만한 여행지임에 틀림없습니다.